원래 내 블로그 계획은 이렇지 않았다.
100개가 넘는 계열사를 지닌 초독과점 기업 카카땡, 페북에서 사기 졸라치는 블랭땡 등을 다루고 싶었는데
계속 몸파는 녀... 여성을 소개하게 된다.
모르겠다.
무작정 나쁘다기보다, 어쩌다 저런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 그 과정이 궁금해진다.
오늘 소개할 별난 그분도 가슴이랑 성기까며 돈을 버는 분이다.
최근에 이런 유튜버를 많이 검색해서 그런가, 알아서 뜨더라. 한달정도 쑤셔보고 경험한 벗는 유튜버중 '최강'이다.
아, 그리고 이곳을 저런인간 찾는 노다지 같은 블로그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부분의 정보는 블러를 하였다. 하지만, 어쩌다 이글을 볼수도 있는 사이버경찰? 정통부? 그리고 여가부 분들이
쉽게 찾을수 있는 '힌트'는 제공한다.
* 구매목적은 오로지 제보를 위함으로, 성욕충족을 위해 구매한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힌다.
2021년7월 쯤,
윤드로저와 체스터쿵의 관계를 타고 들어가다가 발견한 사이트에서 이상한 영상을 보았다.
아, 또 패트리온이구나? 했다.
그래서 유튜브에 검색해보았다. 평범했다. 그냥 마스크 쓰고 나와서 거울도 닦고(?) .. 냉장고도 채워넣는..
지나치게 평범한 영상들이었다.
그러다 영상 설명을 보게 되었는데
패트리온이나 온리팬즈가 아니었다.
투네이션을 통한 후원을 받고 있었고, 후원할때 이메일주소를 적으면 영상을 보내준다하였다.
냉금 후원했다.
그리고 도착한 이메일
비메오 링크가 도착했다.
비밀번호도 있었고, 아래엔 친절하게 '너 이것도 구매하고 싶지 않니?' 라고 넛지마케팅도 들어가 있었다.
올~ 장사좀 하는데~~~~
영상은 총4개.
썸네일만 보고는 솔직히 '에이 뭐야~ 패티시인가?' 싶었다.
썸네일 정도의 노출이라면 ... 너무 많은걸 봐서 일까, '괜찮지..' 싶었다.
영상을 열기 전 까진 말이다.
(아래부턴 불편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블러는 했다. 너무 큰 걱정은 마시라)
시작은 괜찮았다.
그냥...스알짝.. 시스루다... 싶었지.
막 거울앞에서 요리조리 보더니?
옷이 점점 없어진다
슬슬 막 보이기 시작하고?
옷을 다시 입더니,
팬티는 입지 않으셨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그래.. 스..스타킹은 입었네.
.........!!!!!!!!!!!!!!!!!!!!!!!!!
고작 3만원이었다.
3만원.
.... 그리고 난 메일 한통을 더 받았다
보는 새끼들이 있으니까 만들지.
응. 인정.
저 여성도, 충분히 그럴꺼라 예상했을것이다.
이정도 영상이라면 3만원쯤은 쓸것이다 라고.
먹혀들어갔고, 작년12월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후원, 돈을 벌고 있다.
여러번 채널이 삭제되었던거 같다.
하지만 채널은 계속 생겨났고, 어떻게 알고 찾아들 가는지 원.
영상을 보는데 이상한 감정이 밀려왔다.
예쁘게 생긴거 같은데... 왜... 왜!!!
추측을 해볼순 있었다.
혼자 사는 집 치고는 아파트형이고, 그리 좋은 집은 아니지만 평수가 좀 있는 집.
그렇다면, 저런짓을 하도록 냅두는 조력자가 있진 않을까...라는 추측.
추측이 맞다면
발단은 '남성'으로 시작되었을것이다.
야, 우리 돈좀 벌어볼까?
이렇게 시작됐겠지,
어차피 마스크쓰고 하니까 알아보지도 못하고, 알아본들 뭐 어쩔꺼야???라고 생각했겠지.
그런데 이건 얼굴을 알아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범법행위이다.
누구인가
평범해보였다. 그리고 어려보였다.
눈만 보이는데, 예쁘다. 평범하게 브이로그를 찍어도 좋을거 같고, 좀 섹시하다 싶은 옷으로 룩북을 만들어도 될
여성이 .. 어쩌다 저런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걸까
누구와
모든 영상을 구매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미 유포된 영상들이 있기에 그 영상만으로 추측해보건대, 누군가 촬영해주는 영상이 존재했다.
그게 남자인지, 동성 친구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어찌됐든, 조력자가 있고 그는 이 범죄행위를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어떻게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한다. 예고편같은 짤막한 영상을 보여주고 후원을 유도한다.
3만원이 기본이고, 내가 받은 이메일처럼 여러개도 구매가능하다.
한달에 영상 4개씩 들어가 있는 시리즈가 3개정도 되는 듯하다.
지금껏 총 만들어진 영상 시리즈는
12월 , 1월 , 2월 , 3월, 4월 1탄 ,4월 2탄
5월 1탄 , 5월 2탄 ,6월 1탄 , 6월 2탄
7월 1탄 7월 2탄 7월 3탄
총 17개, 51만원어치.
누가 고객인가
남성들.
..많이 아끼는구나 너희들..
예상컨대, 실구매자는 많지 않을걸로 예상된다, .. 그렇게 예상하고 싶다!!!
계산을 좀 해보자,
3만원, 한 50명쯤 산다치고. 12월부터 계산하면 12,000,000원이다.
더 벌었을수도 있겠지,
더 적게벌었을수도 있고.
하지만 만족하는 금액이고, 욕심나니까 계속 영상을 만드는거겠지?
혹시 자네, 여성인가?
놀랐어? 아마, 남성에 대한 혐오가 더 뿜뿜해졌을지 모르겠네?...
그래 충분히 그럴만해. 우리 주위에, 학교? 직장? .. 혹은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내 남자가
스마트폰 붙잡고 저런 댓글을 남길수 있으니 말이야.
피하자.
어떻게든 알아내.
- 유튜브 시청기록 확인할 필요없이 홈화면 쭉쭉 내리면 어떤 영상 뜨는지 한번 봐.
- 남친 집에 갈수 있니? 외장하드 많은 애들 의심해라
- 컴퓨터 볼수 있니? 아마 너한테까지 오픈했다면 꽁꽁 숨겨 놨을거야, 부팅했는데 비번 걸려있음 의심해라.
- 오빠, 나 잠깐 이메일좀 보내야하는데 컴퓨터좀 써도 돼? 라고 물었을때 기겁하며 안된다고 하거나 고장났다고 하면
이 역시 의심해라
- 어떻게 켰다 치자. 윈도우라면 영상기록이 나온다. 파일탐색기를 켜면 최근 사용한 파일이 뜨고,
윈도우10이라면 저 버튼 누르면 타임이라고 최근에 어떤파일,영상 봤는지 다 뜬다.
물론, 감출수 있다. 감춰놨다면, 의심해라.
- "오빠 혹시 패트리온 알아?" 라고 했을때 반응을 잘 살펴라
- 유튜브 시청기록은 삭제가 가능하다, 일부러 설정 들어가서 기능을 꺼야하는데 꺼져있다면 의심해라
대부분의 정상적인 남자는 그 기능 어디있는지도 모른다
우리..예쁜 희**... 계속 장사하게 둬야할까?
우선, 후원받게 만들어놓은곳이 한국기업으로 보인다. 이런 고객들은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물어보려 한다.
후원창이 닫히면 거기서 멈추면, 나도 멈추고, 새로운 계정을 열면 이메일을 보내보려고 한다.
이거 범죄행위다. 신고할거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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