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민감한 이야기가 될거 같다.
가슴,엉덩이로 돈을 버는 여성들이 있다. (빠-밤) 에로배우냐고? 아니?ㅋㅋ 에로배우는 오히려 순박해보인다.
여성험오를 조장하는 글도 아니고, 그저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려 한다.
혹시 '온리팬즈' , '패트리온' , '검로드'라는 이름을 들어본적 있나.
아마, 남성들은 한번쯤 들어봤을거 같다.
몸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첫번째 주제는 바로 '구독형 성매매' 되겠다.
※아래부터 다소 보기 불편한 사진과 진실이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
경고했다.
난.
쨘- 첫번째 주인공이다.
대표사진, 채널이름만 봐서는 그냥 브이로그나 뷰티 유튜버 같다.
나도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영상을 인기순으로 정렬해보았다.
나랑, 파티가고 싶어?의 영상 조회수는 무려 1100만회, 두번째 열까지 옷을 제대로 입고 있는 썸네일을 찾아볼수 없다.
그래, 그럴수 있지. 룩..룩북인가보다.. 하..핳하하하하.하하하핳
그런데 내 눈을 사로잡은 링크하나.
어마무시한 가격대,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문구들.
그렇다.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해외 구독플랫폼으로 시청자를 유도하고 있었다.
"그게 뭐? 문제가 돼?"
그렇다, 저분은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치자. 한달에 500달러를 내도 가슴, 엉덩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고,
그저 500달러만 내면 키스마스가 쪽-박힌 편지와 '특별' 영상을 받아볼수 있을 뿐이다.
어쩌다, 휴민트를 통해 알게 된 유튜버다.
최근엔 트위치까지 시작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워가 10만이 넘는다.
이분도 위에 몸으로 돈버는 분이랑 비슷한 유튜버 되시겠다. 아니, 좀더 노골적이다.
이분이 남긴 커뮤니티 글을 보자.
F1과 F3는 무엇인가.
아, 제목을 보니 알겠다. F1은 고작 '야한 옷 입고서~' 고 F3은 무려 성인용품점에서 티팬티를 입고 옥상에서 샤워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단다.
체계적이야. 똑똑해보이는데, 뭔가 후져.
위에 밝힌 휴민트는 이 사람 패트리온을 구독한 경험이 있다하였다. (현재는 가입하지 않는 상태)
그에게 받은 영상과 화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사실 올릴수 있는 사진과 영상캡쳐가 그렇게 .... 많진 않았다. 너무 홀라당 벗고 계셔서..
위에 저 샤워씬은 아랫부분 80%를 크롭한 이미지다. 어떻게 가졌냐했더니 비메오로 제공되는 영상을 캡쳐해두었다고.
아래 XX가 있는 저 이미지는 검로드를 통해 팔았던 화보되시겠다. (현재 저 화보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한 달에 일정 금액의 돈을 결제하면
등급에 맞는 영상이나 사진을 볼수 있다고 했다.
등급마다 노출수위는 다르며, 가장 높은 등급은 한달에 한번 입던 팬티를 준 적도 있다고.
패트리온 뿐만 아니라 웹화보도 팔고, 그냥 쌩으로 후원도 받는단다.
이거, 정상 맞습니까?
헷갈리기 시작했다. 저렇게 돈을 벌어도 되는건가???? 이상하게 보는 내가 조선시대 유교걸이란 말인가?
위반 맞다.
한국인은 성인물을 배포할수 없다.
'음란'의 정의가 포괄적이긴 하지만, 위에 이미지보다 더 성적흥분을 유발할 이미지와 텍스트가 있을까.
자, 그리고 다음 분.
이름만 들어보면 꽤 거창했다.
"코리아리얼그래픽"
어디 채널 취지좀 보자.
그래, 마음을 좀 넓게 가져보자.
맥심도 있고, 누드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여긴 좀 다르지 않을까.
그래, 설마 사업자까지 내고 파는 영상물인데... 맥심 수준이겠지.
....... 저 썸네일 사이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충격"
이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검로드에서 구매할수 있는 이 영상과 사진은 아무런 성인인증 없이 카드넘버만 입력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 미성년자는 카드가 없겠지. 그래도. 그래도 ...
저 워터파크 뒤엔, 여성의 성기가 너무나 또렷히 보였다.
'성진국' 일본에서도 저런 영상과 이미지는 '불법'인데, 대한민국에서 열렬히 판매중이었다.
자,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분.
'남자의 시선'
이 분은 좀 독특하다. 몇번이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짤렸지만 여전히 성업중이다.
자, 유튜브엔 저렇게 묘하게 가려놓고. 실제로는 말이다.
시원하게 오픈된 상태다.
지금껏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고, 시원~하게 돈을 벌고 있다.
가슴도 보여주고, 성기따위. 두려울게 없어보인다.
밖이던 안이던, 자유다.
그리고 저런 모습에 시청자는 열광하고, 그 열광의 보상은 '돈'이다.
이들말고도 많다
월 3만원만 내면 이메일로 훌러덩 벗은 영상을 보여주는 사람, 요상한 옷 입고 피아노치는 전직 배우님,
요가하는척, 팬티보여주는 쌤.
이들의 목적은 모두 '돈'이다.
묻고싶다. 저들에게? 아니. 나랏님들에게.
"정당합니까?"
"저거 .. 맞습니까?"
불건전 사이트 발견하면 '워링!!'만 띄우는 방통위 관계자님,
외화로 통장에 쇽쇽 꽂히는 저 검은돈은 단속도 안하고 멀쩡한 유튜버만 족치는 국세청 관계자 님,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사실력을 갖췄다는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관계자 님,
그리고 여성의 인권을 위해 존재한다는 여성가족부 관계자 님.
묻고 싶습니다.
2021년 지금,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가슴과 엉덩이를 까며 한달에 수백만원을 벌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안다면, 왜 가만히 두십니까?
"저거 보는 남자들이 더 문제아냐?"
혹시, 지금 이런 웃기는 짜장, 지랄하네... 같은 생각을 하였나?
너가 여자라면, 정말 문제 있다.
우린 항상 '성매매'를 문제삼을때 항상 '남자'만을 탓했다.
구매하는 '남성'이 문제, 판매책인 '남성'이 문제. 그래 그들도 문제 있다.
하지만 돈만 준다면 다리 벌리는 여성에게 천만원이 넘는 세금을 안겨주며 교화를 시켜주는 것이
과연 '정상'이라 볼수 있는가.
저들 뒤에 남성이 있을수 있다.
브로커가 있을수도 있고, 남편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뭐? 다 큰 성인들이 브로커의 유혹을 못이기고 결국 옷을 벗는다?? 그래서 불쌍하다??
전혀. 불쌍하지도 않고, 오히려 '뇌'의 안부를 묻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너가 몸뚱이를 보여주게 된 '이유' 였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누구인가.
평범한 사람들 같다. 일반 유튜버로는 성공할 자신은 없으니 벗어재끼는 사람들이라 보면 될거 같다.
얼마나 되는가.
일주일 정도 찾아보았는데, 15명을 발견했다. 아줌마도 있었고, 속옷만 리뷰하는 곳도 있었고, 미니스커트만 입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얼마나 버는가.
정확하진 않지만, 월 수백, 많게는 2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확인' 되었다.
위에 소개되진 않았지만 비슷한 수단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게 내역을 확인받았다.
*편집일을 돕고 싶다며 꼬드겼고 수익을 대략 오픈하였다.
수사될 가능성이 있는가.
현재로서는 없어보인다. 다만, 조금더 증거를 채집해 '신고' 할 생각이다.
니가 왜 신고를 하는가.
더러웠다. 보통 드러운걸 보면 '어우씨'하고 지나가지 않는가? 하지만 그게 내 옆집이라 생각해보자.
하루종일 햄버거 패티를 구워도 시급 1만원을 넘기기가 어렵다. 새벽에 강도를 마주칠수 있는 편의점 알바는 어떻고.
취업한번 해보려고 , 청춘 다 흘려보내는 평범한 20대 여성으로서, 화딱지가 났다.
그리고 알려주고 싶었다.
'저런 걸' 좋다고 돈쓰는 남성들에겐, 니 소중한 월급에서 뜯겨져 나간 돈으로 쟤는 벤츠몰고 있다고. 너따위 안중에도
없다고. ( 상관없다면 병신 꺼져 라고 말해주고 싶고.. )
'저런 걸' 기회랍시고 나도 해볼까? 하는 여성들에겐 너 그러다 콩밥 찐하게 먹는다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니가 벗어재낀 영상과 사진은 니가 환갑이 되도, 지워지지 않을수 있다고.
쟤들이 이 글 보면 어떡해?
안뇽? 몸판매자님? 오구. 기분 나쁘셨쬬요? 그리고 꼬우면 고소해라. 그럼 나도 맞고소할게.
어어어..? 혹시 패..팬????
반갑다. 호구. 넌 돈을 얼마나 버니?ㅎㅎ
아무튼 말이 길어졌다.
난 이제 막 시작한 초짜 블로거다. 목적없다. 그냥 광고 배너만 몇개 붙일게,
쟤들이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 그리고 세금은 잘 내는 지, 꼼꼼히 살펴보려고 한다.
돈도 좀 써보려고. 그래서 정말 입던 팬티를 주는지, 저분 키스 마크는 어떤지. ㅋㅋㅋㅋㅋ 보고 싶다. 그 추태를.
그리고 차곡차곡 모아, 관계부처, 수사기관에 신고할테다.
그리고 답을 기다려야지. 저게 과연 정상인지, 아니면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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