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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드로저,돈다발남 정리

by QPD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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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이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주범 조주빈은 42년, 갓갓 문형욱은 34년형이 선고되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2021년 봄, n번방의 피해정도를 넘어서는 사건이 발생한다.

"돈다발남"
"윤드로저"
"체스터쿵"
"자살"
"피해자 어림잡아 20 명??”

이른바, 돈다발남이라고 불리는 사람. 닉네임 윤드로저 라고도 불리고 실제 이름은 윤혁준.
30대중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딥웹에선 그의 신상정보가 오픈되어있다.

바로, 이 사람이다.

수 년간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며, 몰래 촬영을 했다.
자그마치 그 수가 100여편이 넘고, 용량으론 200GB가 넘는다.
이 악인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할수 있는 것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

사망했다.
아니, 자살했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유서를 남기고

영웅납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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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주빈과 몇몇 악인들이 이야기한.
"저를 멈추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의 오마주.
ㅈㄹ을 하고 있는것이다.

정확히 알순 없지만, 아마도 촬영중 여성에게 적발된것으로 보이고 이로인해 수사를 받던중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목숨을 끊기전 모든 영상과 여성들의 신원을 공개한 파일을 딥웹에 올리는 희대의 악인이 되고 만다.


https://youtu.be/toM4r3436oU


이 사건은 3개월전, 그러니까 2021년4월 JTBC를 통해 단독으로 뉴스화가 되고

https://youtu.be/h6WwnlFC8Fc

대부분의 매체 뉴스로 소식이 알려진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사건은 더이상 회자되지 않았고, 곧바로 코로나 대유행, 올림픽 소식등으로 묻혔다.
N번방에 버금가는 피해지만 큰 이슈가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다발남"
윤드로저 외 악인의 다른 별명은 '돈다발남'
이유는 성관계를 가지는 도중 여성에게 돈을 뿌리고, 입에 돈을 물게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기 때문.



1. 피의자
실명은 윤혁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들에게는 윤서준으로 가명을 쓴 것으로 보여진다.
나이는 30대초로 추정되며,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져있지만 확인되진 않았다.

지역은 서울 역삼동으로

스타벅스6층으로 확인된다.
생각보다 영상에서 본인의 신상을 그대로 노출을 했다고 한다.

얼만큼의 영상이 유포되어있는지 확인이 안되는 만큼, 이 위치를 잘 기억해둘 필요가 있을거 같다.

 



2. 피해자
경찰수사 내용이 오픈되지 않은걸까, 아직 구체적인 수사내용이 들어간 기사를 찾을수 없다.
대략 알려진 피해자는 20~30명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윤혁준이 데이트앱으로 유혹한 여성으로 보여지며, 이름/직업등도 함께 유출시켰다.(개새끼다 정말)
일부 여성들은 성매매여성으로 보여진다, 마사지/조건만남등 다양하다.

직업과 나이가 천차만별이지만 아직까진 미성년자가 있다는 소식은 없다.
다만, 직업여성을 제외하곤 모두 피의자를 신뢰하는 모습이 영상속에 가득해 얼마나 충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3. 피해수법
멀쩡하게 생겼다.직업과 차등으로 유혹을 한 것으로 모자라 서울 특급호텔에서 데이트를 제안한것으로 보인다.
하얏트,시그니엘등 1박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곳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촬영은 본인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고,
안드로이드 앱중 촬영중인 화면이 나오지 않는 몰카앱을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핸드폰 충전 거치대위에 폰을 두는 수법으로, 일부 여성들은 카메라쪽이 자신을 향해있어 의심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성관계는 반강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몇몇의 여성들은 뿌리치기도 하고, 울음을 떠뜨리기도 한다.

유포 목적으로 촬영된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유포 목적이었다면 자살전 일부라도 온라인상에 거론이 됐을텐데 전무하다.

4. 주요 유포지
자살하기전 딥웹을 통해 유출했다. 지금까지도 딥웹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수 있다
딥웹 유포이후 최대 유포지로 선택된곳이 '좆선일보'라는 곳이다.
최근 사이버경찰청에서 운영자를 특정해 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뉴스는 없다.

좆선일보는 윤드로저 영상뿐만 아니라 화장실 몰카, 각종 리밴지 포르노,출사유출사진등이 올라왔다.
단기간내에 빠르게 성장하였는데, 자료를 다운받으려면 자료를 업로드해 포인트를 얻어야만 받을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너도나도 자료를 올리게 된다.


5. 2차 유포자
좆선일보에서 유출한 사람의 닉네임은 '체스터쿵'이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일부 영상에선 워터마크 뿐만 아니라 친절히 티저 영상까지 만들어 배포를 하였다.

체스터쿵닷컴이라는 고유 url도 가졌는데 특정 사이트로 이동한다.
2014년부터 운영되어온 곳으로 다양한 도메인을 가졌고, 인터넷방송bj 영상들이 올라오곤 한다.
다운받기 위해선 유료 웹하드를 결제후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마도 다운로드당 커미션을 받는것으로 보여진다.

체스터쿵이라는 사람과 이 사이트와 관계가 있을것으로 추정한다.

6. 현재 수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봄, 뉴스화되고 나서 이상하리만큼 추가 보도가 없는 상황.

A. 경찰에서 비공개 수사를 하고 있거나
B. 코로나,올림픽,정치 이슈등으로 이슈화가 안되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여진다.
정확하진 않지만 뉴스화가 된것이 몇달 지나지 않았기때문에 내부에서 수사를 하고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6. 기타
- 영상의 파급에 비해 뉴스가 너무 없다
- 피의자가 사망하였으니, 법률상 처벌대상이 사라졌지만 2차,3차 유포자를 처벌하기 위한 수사중일 가능성이 크다
- 여성들이 조금만 경계했더라면 피해를 막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또한 남는다.
- 데이트앱으로 꼬셔서 집으로, 호텔로 데려가는 남자는 '정상'이라 볼수 없다.
- 혹시라도 궁금해서 찾아보지 말자, 토렌트도 받았다간 나도 유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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